
대세는 친환경 선박…조선업계, 포스트 LNG 대비 착착
임중권 기자 =국내 조선업계가 미래 친환경 선박(친환경 연료·전동화)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이 탈(脫) 탄소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 선박 연료 추진 기술을 선보이며 '포스트 LNG' 시대에 성큼 다가가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최근 영국 로이드선급(LR)으로부터 암모니아 추진 ‘A-Max 탱커’에 대한 기본인증(Approval in Principle)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A-Max(아프라막스) 탱커는 수요가 많고 경제성이 뛰어난 8만5000~12만5000 DWT급 원유 운반선이다. 암모니아 추진 A-Max 탱커... [임중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