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도체 부활’ 3월 경상수지 91.4억 달러…23개월 ‘흑자 행진’
3월 경상수지가 91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2023년 5월 이후 23개월 연속 안정적인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반도체를 비롯해 컴퓨터 등 IT 품목 수출 증가가 흑자 흐름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경상수지란 국가 간 상품, 서비스 수출입을 사고파는 결과를 종합한 통계로, 한 국가의 경제 상황을 평가할 때 보는 주요 지표 중 하나다. 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3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경상수지는 91억4000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전월(71억8천만달러)보다 20억달러 많고, 지난해 같은 달(69억9000만달러)과...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