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금융 회장, 홍콩서 첫 단독 IR 나선다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홍콩에서 열리는 투자설명회(IR)에 직접 나선다. 우리금융이 단독으로 해외 IR을 진행하는 것은 임 회장 취임 후 처음이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임 회장은 오는 26일~30일 인도네시아와 홍콩을 차례로 방문한다. 먼저 인도네시아에서는 현지 자회사인 우리소다라은행과 우리카드의 영업 현황을 점검한다. 이후 홍콩에선 주요 주주 및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단독 IR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홍콩은 여전히 글로벌 금융 허브로, 해외 투자자들이 다수 포진해 있는 핵심 지역”...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