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엄 예비비’ 추궁에…한은 총재 “F4회의서 논의 없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비상계엄 선포 직후 열린 거시경제 금융현안 간담회(F4 회의)에서 “예비비 논의는 전혀 없었다”고 재확인했다. 이 총재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에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 총재는 계엄 직후인 지난해 12월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최상목 당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F4 회의에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참석했다. 최 부총리는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