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인 ‘코인 거래’ 길 열렸다…활짝 웃은 거래소
올해 ‘법인 가상자산 투자’ 활로가 열리자 가상자산업계가 쾌재를 부르고 있다. 업계는 시장 내 유동성과 신뢰가 높아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1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2분기부터 지정 기부금 단체, 대학 등 비영리법인은 법인 실명계좌 발급이 허용된다. 업비트 같은 가상자산거래소는 보유한 코인을 현금화해 인건비·세금 납부 등 경상비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는 전날 이러한 내용을 담은 ‘법인의 가상자산시장 참여 로드맵’을 발표했다. 법인의 가상자산 거래는 지난 2017년 정부...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