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호동·이찬우 회장, 첫 행보부터 ‘원팀’?…NH증권 간 속내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과 이찬우 신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새해 첫 계열사 방문지로 NH투자증권을 택했다. 두 수장이 최대 계열사인 농협은행 대신 NH투자증권에 첫 발을 디딘 것은 이례적이다. 금융권에서는 과거 인사 갈등 봉합 및 NH투자증권의 실적 향상을 고려한 행보라는 분석이 나온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강 회장은 올해 첫 계열사 현장경영으로 지난 3일 NH투자증권 본사를 찾았다. 강 회장은 “NH투자증권이 지난해 우수한 수익을 거양해 농업·농촌 지원에 큰 역할을 수행한 만큼, 올해도 선도적인 역할을 맡...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