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위원장 “빚내서 집 사기, 이젠 막아야…시간 없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정부가 주택담보대출 최대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한 것과 관련해 “빚을 내 고가 아파트를 사는 것은 꼭 막아야겠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30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주담대 한도 설정이 주택 거래 자체를 막는 효과를 낼 가능성이 있다”는 윤한홍 국민의힘 정무위원장 지적에 “제약이 없다고는 볼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서울을 제외한 지역에서 거래 제약이 생길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다. 김 위원장은 “중위 가격으로 보면 서울 주택가...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