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 미래지향·친환경 신청사 ‘국제설계공모’…도심 명품공원도 조성
대구시는 오는 28일 신청사 건립사업 국제설계공모를 공고하고, 국내외 건축가를 대상으로 건축설계안을 접수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신청사는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부지(당산로 176)에 총사업비 약 4500억원을 투입해 조성되며, 대지면적 7만2000㎡, 연면적 11만6954㎡ 규모로 시청사와 시의회, 시민 편의시설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설계비는 142억원이 책정됐다. 이번 설계공모의 비전은 ‘시민을 위한 미래지향적이고 친환경적인 청사’로, 효율적인 공간 활용과 주변 환경과의 조화, 대구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담아... [최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