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옥 품은 장미정원, 세계가 반하다’…도공, 전주 ‘장미의 뜨락’ 국제 무대서 인정
한국도로공사는 전주수목원 내 장미정원 ‘장미의 뜨락’이 세계장미회(WFRS, World Federation of Rose Societies)로부터 ‘어워드 오브 가든 엑셀런스’(Award of Garden Excellence)를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국내 수목원 최초이자, 에버랜드 장미원에 이어 두 번째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은 쾌거다. ‘장미의 뜨락’은 1992년 개장 이후 2019년 리모델링을 거쳐 한옥의 전통미와 148종 2281주의 장미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한국식 장미정원으로 재탄생했다. 세계장미회는 정원의 규모, 관람 환경, 문화 기여도 등... [최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