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국제공항, 팬데믹 후 국제선 회복률 51%…정기·부정기 노선 확대 추진
대구국제공항의 국제선 여객 운송률이 팬데믹 이전의 51% 수준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가 23일 국제선 활성화 전략회의를 열고 회복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날 회의는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 주재로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 항공사, 여행업계 등이 참석해 국제선 운송 회복이 타 지방공항보다 더딘 원인을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대구국제공항은 2019년 연간 여객 467만명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였으나, 코로나19 이후 인천·김해·청주공항 등으로 국제선 공... [최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