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건희 특검, 본격 수사 개시…코바나컨텐츠 후원 기업 28곳 집중 수사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16가지 의혹을 수사할 김건희 특별검사팀이 20일간의 준비기간을 마치고 2일 공식 출범한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특히 특검법에 명시된 ‘코바나컨텐츠 뇌물성 협찬’ 의혹을 집중 수사할 방침이다. 수사 지휘는 특별 수사 경험이 많은 김형근 특검보가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김 특검보는 부산·인천지검 특수부장,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장을 지낸 인물이다.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 협찬 의혹 사건은 김 여사가 기획한 르코르뷔지에전(2016~2017년), 알베르토 자...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