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성락, 11일 만에 또 방미…‘통상‧안보 패키지 협상’ 최종 담판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정한 관세협상 시한인 8월 1일을 열흘가량 남기고 막바지 협상을 위해 미국 워싱턴DC로 출국했다. 위 실장의 방미는 지난 9일 관세 협상 등 한미 양국 간 현안 논의를 위해 미국을 다녀온 지 11일 만이다. 내달 1일(현지시간) 25%에 달하는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를 앞두고 더 협상을 지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방미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위 실장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주도로 '통상·안보 패키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위 실장은 방미 기간 중 이번에도 자...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