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 공백에 비대면 진료 6.5배 급증…감기·몸살 1위
정부가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한시적으로 허용한 비대면 진료의 이용 건수가 6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원격의료산업협의회에 따르면 굿닥·나만의닥터·닥터나우·솔닥 등 비대면 진료 플랫폼 4곳의 지난달 비대면 진료 요청 건수 합계는 15만5599건으로 일평균 5020건으로 집계됐다. 앞서 정부는 의사 집단행동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그동안 제한적으로 운영한 비대면진료를 전면 허용한다고 밝혔다. 기존 비대면진료는 의원급 의료기관과 재진 환자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의료취약지역이나 휴일&mid... [조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