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특사’ 조국 “검찰권 오남용한 검찰독재 종식의 장면”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는 15일 광복절 특별사면 직후 “오늘 저의 사면·복권과 석방은 검찰권을 오남용해 온 검찰의 독재가 종식되는 상징적 장면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전 대표는 이날 오전 0시 2분 서울남부교도소를 나서며 취재진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조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자녀 입시 비리 및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로 징역 2년형을 선고받고 수감된 후 약 8개월 만에 석방됐다. 그는 이번 사면·복권으로 피선거권을 회복해 정치 활동에 제약이 없어졌다. 먼저 조 전 대표는 “헌법적 결... [조계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