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월 쌍용4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국비 16억 확보
강원 영월군이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6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사업 대상지는 쌍용4리이며, 총사업비 25억원(국비 16억원 포함)이 투입돼 2026년부터 4년간 추진된다. 8일 영월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생활 인프라 정비와 노후주택 개선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은 △쌍용천 석축·옹벽 보강 △산사태 위험 구간 사면 보강 △철길마을 방음벽 설치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개량 △노후주택 집수리 △재래식 화장실 철... [백승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