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시 망상해변, 사계절 해양관광지로 '새단장'…레저·포토존 콘텐츠 강화
강원 동해시가 망상해변의 사계절 활용을 본격화하며, 사계절 운영 체계와 해양레저 콘텐츠를 중심으로 관광 환경을 대폭 정비했다고 23일 밝혔다. 망상해변은 축구장 25개 규모의 백사장과 연간 수백만 명이 찾는 피서지로, 동해안 대표 해수욕장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여름철에 집중됐던 이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사계절 개장 체제를 도입했다. 해변 입구에는 상징 조형물인 '시그니처 시계탑 이정표'와 계절별 테마로 꾸며지는 '선물상자' 조형물이 설치돼 야간 조명과 함께 사진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SNS를 중심으로 확산... [백승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