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리븐 삼척은 삼척시 교동 205-6번지 일원에 지하 1층~지상 29층, 4개동 총 418세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369세대, 99㎡ 49세대로 모두 중대형으로만 구성됐다.
삼척 미로면에 거주 중인 이모 (44세)씨는 "삼척에는 지난 몇 년간 새 아파트거 없었고 아직 브랜드 아파트가 부족했다"면서 "단지 규모도 크고 설계도 신경 쓴 느낌이라 실거주라면 청약 한번 해볼 만하다"고 평가했다.
인근 동해시에 거주중인 김모 (33세)씨는 "인근 동해시 경우도 새 아파트 분양 일정이 없어 한번 방문해 봤다"면서 "거실과 주방 구조가 트렌디하고 수납 공간도 넉넉해 부모님과 살 집을 찾고 있었는데 99㎡ 타입이 눈에 들어왔다"고 말했다.
다만 김 씨는 "지역에는 잘 없는 대형 평수라 매력적인 아파트는 맞지만 분양가가 생각보다 높아 청약 신청을 할지에 대해서는 조금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청약 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 △29일 1순위 △30일 2순위이며,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6일, 정당계약은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청약은 삼척시 및 강원특별자치도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예치금 요건만 충족하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삼척시에는 4년 가까이 분양 물량이 없었고, 교동은 그중에서도 생활 인프라가 집약된 입지”라면서 "개관 첫날부터 많은 인원이 몰렸다. 주말에는 더 많은 사람이 몰릴 것 같다"고 내다봤다.
그는 "차별화된 상품과 설계를 앞세워 지역 내 새 주거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리븐 삼척 견본주택은 삼척시 갈천동 190-2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8년 8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