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원주시 문막읍 한 대학교 기숙사에서 32명의 학생들이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
이 중 27명은 원주와 경기 이천지역 병원으로 나눠 이송됐다.
이들 학생들은 지난 15일 기숙사내 식당을 이용한 후 식중독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섭취한 음식물을 채취해 정확한 원인 등 역학 조사를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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