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태백농협에 따르면 올해 산채류 총 62t을 수탁받아 현재까지 27t 5억여원의 판매실적을 거두고 있다.
태백농협이 관내 농가에서 수탁받은 산채류는 산마늘 66농가 42t, 곰취 33농가 15t, 눈개승마 15농가 5t으로 총 62t 11억원 규모다.
이중 태백농협은 농가에 7억7000여만원의 수익을 돌려주기 위해 판로개척에 분주하다.
특히 태백농협 최초로 TV홈쇼핑에 판매를 해 3t 9000만원의 수익을 올려 새로운 판로에 대한 가능성을 봤다.

이어 “전년대비 20% 내외로 판매실적을 향상시켜 농가에 보탬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3일간 태백 황지연못과 문화광장 일원에서 '2023년 태백 천상의 산나물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태백=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