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삼척시에 따르면 올해 개장 해수욕장은 삼척과 맹방, 증산, 작은후진, 하맹방, 원평, 용화, 장호, 부남 해수욕장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수가 가능하다.
삼척시는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질서계도, 수상안전, 시설관리 등 상황통제반 ▲물가지도, 위생지도 등 지도단속반 ▲교통지도, 상하수도관리 등 운영지원반 ▲주·야간 근무직원 배치 등 인력지원반 ▲마을해수욕장 관리 등 지역관리반 등 5개 반을 편성하고 삼척경찰서와 동해해양경찰서, 육군 제23경비여단, 삼척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백사장 청결 관리, 주기적인 수질 조사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해변을 제공함은 물론,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수상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에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방문객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여, 다시 찾고 싶은 삼척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해수욕장 10곳을 운영하여 피서객 69만5522명이 방문했다.
삼척=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