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우내 슬로프에 쌓여있던 눈이 녹고, 샤스타데이지가 개화하는 시기를 맞아 ‘하이원 샤스타 페스티벌’이 진행되는 기간 동안 여름철 레저시설을 확대 운영하고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카트투어·리프트투어·꽃길 걷기 등 샤스타데이지를 즐기는 다양한 방법이 마련돼 있다. 먼저, 골프카트를 이용객이 직접 운전하며 왕복 7km의 야생화 군락지를 감상할 수 있는 ‘하늘길 카트투어’를 기존 14대에서 29대로 확대 운영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제우스·헤라 리프트를 특별 개방하는 ‘샤스타데이지 리프트 투어’를 주말(토, 일, 월요일) 운영한다. 밸리콘도에서 마운틴탑, 마운틴콘도까지 이어지는 리프트를 타고 발아래 야생화가 펼쳐진 풍경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또 마운틴 광장에서 출발해 샤스타데이지 군락지와 슬로워가든을 도보로 직접 걸으며 여유롭게 즐기는 방법도 있다.
이용객을 위한 먹거리도 준비돼 있다. 마운틴탑 전망 카페에서는 샤스타데이지를 모티브로 한 오감만족 메뉴 ‘샤스타 오미자베리아이스’, ‘샤스타 망고스무디’를 판매한다.
오는 6월26일까지 판매하는 ‘2022 하이원 샤스타 패키지’를 구매하면 객실, 샤스타데이지 리프트 투어, 전망카페 음료 이용권, 카트투어·워터월드를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이벤트도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6월 11일과 18일, 샤스타데이지 군락지인 밸리허브에서는 지역연주자인 정선라온플룻앙상블, 하이원리조트 직원 공연단 ‘하이원 하모니’가 함께하는 버스킹이 진행돼 플룻, 색소폰, 통기타의 아름다운 선율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샤스타데이지 군락지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찍은 인생샷을 필수 해시태그(#하이원샤스타, #하이원리조트)와 함께 본인 SNS에 올리면 그 중 심사를 통해 애플워치(1명), 5만원권 백화점상품권(10명) 등을 지급하는‘하이원 인생샷 챌린지’도 진행된다.
마케팅기획팀 이성훈 팀장은 “샤스타데이지 개화시기를 맞아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힐링할 수 있도록 풍선아트 및 포토서비스, 인생샷 챌린지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하이원리조트를 찾은 고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6월 4일, 5일, 11일, 25일 오후 9시 하이원 그랜드호텔 그랜드광장에서는 미디어 파사드·드론·불꽃놀이 등 다양한 기술을 접목시킨 ‘하이원 멀티미디어 드론쇼’가 펼쳐져, 형형색색 불꽃과 빛이 수놓은 여름밤의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정선=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