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계읍에 위치한 전두교는 현재 2차선 교량으로 도계 5일장이 열리는 날에 차량이 집중되면 교통 통행이 지체되는 등 불편을 초래했었다. 이에 따라 개축사업을 통해 4차선으로 재가설하고 교량 길이도 39m 연장하여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 교량 높이가 낮아 계획 홍수위 대비 여유고가 부족하여 교량 높이를 높여 수해 피해 위험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2023년 우기 전 사업 완료를 목표로 총사업비 45억 원 중 25억 원은 이미 확보하였고, 올해 3회 추경 때 20억 원을 추가 편성하여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이 마무리되면 도시 장기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교통 밀집 지역의 교통난 해소와 수해 피해 예방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척=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