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청소년 상담소 ‘도란도란’은 교우관계, 진로고민, 학교폭력 및 성폭력 피해 등에 대해 상담을 하는 프로그램이며.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도란도란은 지난 1월부터 춘천, 원주, 강릉에서 대면상담으로 진행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중단되었으며, 4월부터 각 경찰서 홈페이지를 이용하여 온라인 청소년 상담소를 개설하여 위기청소년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학교전담경찰관(SPO)이 직접 태백지역 관내 우범지역 주변 위기청소년을 만나 면담하고, 태백경찰서 홈페이지 내 온라인 청소년 상담소 ‘도란도란’ 활용방법을 설명하는 등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위기청소년 상담 활동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태백경찰서는 앞으로도 SNS를 활용해 다각적인 홍보를 하고 청소년 관련 지역 행사 등 찾아가는 청소년 상담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태백=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