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양호 시장은 "지난 8년간 시정을 큰 대과없이 마무리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로 인해 남다른 고통과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농어민을 비롯한 많은 분께 심심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대진 원전백지화는 전국 최초로 주민을 통해 이뤄낸 기적과도 같은 일이었다. 시민들께서 보여주신 뜨거운 열정과 애향 정신이 여러가지로 부족한 제가 시장이라는 중책을 수행하는데 큰 밑거름이자 지금의 저를 있게 한 자양분이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직하고 깨끗한 시장, 시민의 삶과 현장 속에서 늘 함께하는 진솔한 시장으로서 마지막 남은 4년을 제 손으로 마무리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수소산업
'수소에너지 기업도시'라는 아젠더를 공유하여 일과 주거, 문화, 관광이 어우러진 자족도시 건설과 교통과 물류가 중심이 되는 복합터미널 물류단지, 통합역 설치.
▲관광
태백과 정선까지 아우르는 4개 시군의 실질적인 관광도시 협의체 구성, 정태동삼 관광상품 개발
▲교통
동서고속도로 등 교통망 통합, 영동선 활용 정선-태백-삼척-동해 순환 가칭 B(Black)-트레인 운영.
삼척=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