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예산편성에 청소년들 의견 반영

양산시가 내년도 예산 편성 때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이에 시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청소년 참여예산 제안대회'를 연다.

'2022 양산시청소년참여예산 제안대회'가 양산시청소년회관과 양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 주관으로 6월 4일 개최한다.

참여대상은 양산시에 거주하는 청소년(만13세 이상 만24세 이하)으로 5인 이하의 팀을 구성하면 참가할 수 있다.

희망자는 5월 14일까지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gkdis6413@korea.kr)로 접수하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청소년 참여예산 제안대회는 '청소년이 행복하기 위해 필요한 제안(교육, 문화, 권익, 안전 등)'과 '지역사회의 문제점과 이에 대한 변화와 해결방안에 대한 제안', '양산을 변화시킬 수 있는 제안' 등 3가지를 주제로 진행한다.

참가한 청소년은 예선 심사를 거쳐 최종 8개팀만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심사에서 대상 최우수상 각각 1개팀, 우수상 2개팀, 장려상 4개팀을 선정해 양산시장상을 준다.

우수한 제안은 최종 검토해 내년 시 예산에 반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청소년회관(362-0924)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산=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