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호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 설수 있도록 용기를 주신 태백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깊이 생각했고,
이제 저의 마음을 확고히 정했음을 사랑하는 태백시민들께 보고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저 이상호는 태백시장 선거에 도전하겠다. 오직 사랑하는 태백시와 태백시민만을 생각하며 일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상호 예비후보의 주요공약은 다음과 같다.
▲철암·구문소동 첨단산업지역, 특색있는 축제지역으로 육성
고토실 산업단지 활성화, 단풍축제장 앞 친수공간 조성 및 백두대간 문화철도 철암역사업으로 수익사업 창출, 철암중·고등학교 겨울스포츠 설상종목 특성화학교, 강원소방학교 교관 숙소, 티타늄 광산개발의 태백시 대응투자, 365세이프타운 연계 축제 및 드론대회, 구문소관광지 고생대 탐방길 조성, 자연사박물관 연계 삼엽충 축제 개최.
▲장성·문곡소도동 의료·스포츠타운지역 육성
뇌·심혈관 질환센터와 응급외상센터 건립, 태백중앙병원 암환자케어센터 및 산모케어센터 설치, 장성동과 문곡소도동 종합스포츠타운 육성, 태백산국립공원 연계 사계절 관광도시조성.
▲황지·상장동 상업지역 육성
국도비 공모사업 태백시민 종합 컨설팅센터 설립, 태백소방서 신축, 청년 임대아파트 신축, 황지정보산업고 첨단산업학과 보건행정학과 유치, 강원관광대학 보건대학으로 점진적 육성, 황지동 야간관광 조성, 순직산업전사 성역화 사업 완성, 황지 철로변 데크길과 명품공원 조성, 지지리골 자작나무숲 명소화, 4월초파일 봉축축제 개최.
▲삼수·황연동 교통망 연결 대표 관광지로 육성
태백역사거리일대 약200억 규모의 도시재생사업 추진, 태백고속철도 EMU150 서울-대구-부산행을 2028년보다 더 조기운행, 고속도로 태백IC 삼수령 확정 및 공구를 나눠서 태백 동시착공, 삼수·황연동의 1박2일 관광지화.
▲태백 시정 혁신
공정과 상식이 있는 인사행정 구현, 청렴1등급 깨끗한 조직문화 형성, 엔데믹 이후 태백시정 혁신 창출.
한편 이 예비후보는 특보 임명 등과 관련해선 "태백시 공무원 모두 시민의 공복으로 복무환경을 제대로 만들기 위해 인사원칙은 공정한 시스템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특히 선출되지 않고 공무원 시험을 거치지 않은 정당성이 결여된 인사는 결단코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당선 후 통합에 대해선 "태백시정은 여야나 정당의 구분이 없다. 오로지 진영을 넘어 태백시민들께서 어떻게 행복하게 살지에 대해서만 생각하겠다"며 "통합과 협치, 합의를 통해 뚝심있게 시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상호 예비후보는 한양대 행정자치대학원을 나와 제10대 강원도의원과 윤석열 대통령후보 태백시 선거대책본부 공동본부장을 지냈다.
태백=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