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산불 주불잡기에 '안간힘'...산불영향구역 1253ha

삼척 산불 주불잡기에 '안간힘'...산불영향구역 1253ha

기사승인 2022-03-10 15:32:53
강원 삼척시 원덕읍 사곡리 산불현장(사진=삼척시청 제공)
지난 4일 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원 삼척으로 확산된 일주일째인 10일 막바지 주불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삼척시 등에 따르면 진화인력 210명과 장비 205대 임차헬기 1대를 동원해 진화 중이다.

현재 원덕읍 사곡리는 잔불정리 중으로 77명의 진화인력이 송전탑까지 올라가 진화 중이다.

또 응봉산 불은 울진방향으로 계속 진행 중이다.

당국은 오늘 중으로 주불진화를 완료할 계획이나 헬기 대부분 울진쪽에 있어 완전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산불영향구역은 1253ha이며, 진화율은 75%에 머물고 있다.

삼척=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김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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