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산불로 산림 4000ha가 소실되고 강릉 옥계와 동해시의 건물 143동이 전소되거나 일부 소실됐다.
이재민은 58세대 116명으로 강릉 6세대 6명, 동해 52세대 110명이 가족과 지인, 망상철도수련원에 남아 있다.
산림당국은 강릉 145명, 동해 159명의 진화인력으로 잔불진화와 뒷불감시를 하고 있다.
또 산불이 재발화 할 것을 대비해 인력 1182명과 장비 49대를 유사시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산불의 방화범 A씨는 지난 7일 현주건조물방화와 일반건조물방화, 산림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
동해=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