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산림 4000ha가 소실됐으며, 건물 10동과 주택 87동이 전소되거나 일부 피해를 입었다.
산불현장에는 3717명의 진화인력과 진화차와 소방차 등 장비 255대, 헬기 25대가 투입돼 진화에 나서고 있다.
강릉과 동해시에 대피했던 주민은 총 264명으로 이중 244명이 귀가했다. 잔류대피 인원은 동해시 망상 철도수련원에 있다.
산림당국은 일몰전 주불진화를 목표로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동해=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