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1일 평균 확진자 110명...류태호 시장 '방역수칙' 준수 강조

태백 1일 평균 확진자 110명...류태호 시장 '방역수칙' 준수 강조

기사승인 2022-03-03 16:04:54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은 3일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서면 브리핑을 진행했다.

태백시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총 991명, 일일평균 11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류태호 시장은 "지난 2월 26일 신속항원검사소를 태백문화예술회관 주차장으로 이전했으며, 이는 넓은 공간 확보를 통하여 코로나19 검사소 방문객들의 주차 및 이용상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함이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일부터 정부방침에 따라 식당·유흥업소 등에 적용되던 접종증명·음성확인제(이하 방역패스)가 잠정 중단되었다"며 "종교시설 및 결혼식장 등에 대하여 적용하던 밀집도 완화기준 또한 해제되어 면적 및 백신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최대 299명까지 행사참여가 허용된다"고 말했다.

또 "방역패스 폐지에 따라 보건소에서 실시하던 음성확인서 발급이 중단되었으며, 음성확인서가 필요하신 시민께서는 보건소에서 발송하는 문자메시지 또는 민간 의료기관에서 발급하는 음성확인 소견서를 활용해달라"고 전했다.

류 시장은 노바백스 접종기관 확대 운영과 함께 방역수칙 준수를 재차 강조했다. 

태백=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김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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