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고가 나자 태백시는 중장비 등을 동원해 복구작업에 나서 오전 1시50분께 파열된 상수도관을 교체했으며, 물공급은 1시간 후인 2시50분 시작됐다.
복구 과정에서 상수도관 적수로 인해 퇴수작업이 진행됐으며, 현재 상수도관에 물이 채워지고 일부 지역은 물공급이 조금 늦어지고 있다.
또 도로 임시복구는 오전 5시30분에 완료했으며, 아스콘 생산문제로 포장 일정은 조율 중에 있다.
앞서 지난 18일 오후 5시30분께 황지정수장에서 황지배수지로 가는 500mm 상수도관이 파열되면서 황지동과 장성동, 동점동 지역에 물 공급이 중단됐다.
또 쏟아진 물로 일부 도로의 교통이 통제됐었다.
태백=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