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고위간부 분당 아파트서 투신…"국민에게 죄송" 유서

LH 고위간부 분당 아파트서 투신…"국민에게 죄송" 유서

"전북 본부장 근무 때 바람직하지 않은 일 했다"

기사승인 2021-03-12 16:51:55 업데이트 2021-03-12 17:18:28
[쿠키뉴스] 최은희 인턴기자 = 땅 투기 의혹에 휩싸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고위 간부가 12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경기도 분당의 한 아파트에서 LH 현직 고위 간부 A씨가 투신해 사망했다.

그는 '전북에서 본부장으로 근무할 때 바람직하지 않은 일을 했다. 괴롭다. 국민에게 죄송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2보)

hoeun2311@kukinews.com
최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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