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모바일 플랫폼’ 오픈...모바일로 보증서비스 확대

신보 ‘모바일 플랫폼’ 오픈...모바일로 보증서비스 확대

기사승인 2021-01-04 09:02:36 업데이트 2021-01-04 14:23:52

[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신용보증 업무를 스마트폰으로도 할 수 있다.

신보는 4일 온라인 시무식에서 ‘플랫폼 선도기관 도약’을 선포하고 ‘비대면 모바일 플랫폼’을 전격 공개했다.

비대면 모바일 플랫폼은 그간 홈페이지로만 이뤄진 비대면 업무를 모바일로도 이용할 있는 서비스다.

고객은 모바일 앱으로 영업점 방문 없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보증신청, 서류제출, 보증약정 등 보증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영업점 무방문 온라인 전용 보증상품인 ‘이지 원(Easy-One)보증’도 이용 가능하다.

신보는 이날 기업·거래처·산업 등 다양한 경영환경 분석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자가진단 서비스’도 오픈했다.

온라인 자가진단 서비스는 44년간 신보에 축적된 중소기업 데이터를 활용한 빅데이터 기반 경영환경 분석 서비스다.

지난해 정부의 금융혁신 일환으로 개발한 기업 상거래 신용능력 평가지표인 ‘상거래 신용지수’와 함께 제공되며 신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으로 쉽게 신청, 확인할 수 있다.

신보는 지난해 뉴비전을 선포하고 플랫폼 선도기관 도약을 위한 다양한 디지털 업무혁신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해말 오픈한 ‘비대면 신용보증 플랫폼’은 보증업무 15만건을 처리해 코로나19 위기상황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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