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CSI가 100보다 높으면 경제를 바라보는 소비자 심리가 과거 평균(2003년 1월~2018년 12월)보다 낙관적임을 의미한다. 100보다 낮으면 그 반대다.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구한다.
CCSI는 지난 4월(70.8) 이후 꾸준히 올랐다가 이달 들어 70대 선으로 돌아섰다.
코로나 사태로 경기와 가계 재정상황 인식이 나빠졌다.
현재경기판단CSI는 42로 8월 보다 12p 하락했다. 향후경기전망CSI도 66로 12p 떨어졌다. 현재생활형편CSI(81)와 생활형편전망CSI(86)도 각각 4p 하락했다.

가계수입전망도 나쁘다. 가계수입전망CSI(88)과 소비지출전망CSI(92)은 4p, 7p 하락했다.
코로나 발 고용충격은 취업 전망도 돌아서게 했다. 취업기회전망CSI(60)는 12p 하락했다.
주택가격전망CSI(117)는 8p 떨어졌다. 주택시장 안정 대책 영향으로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오름세가 둔화됐다.
지난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대한 인식은 1.9%로 8월 대비 0.1%p 상승했다. 향후 1년간 기대인플레이션율(1.9%)도 0.1%p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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