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가계 현금자산이 처음으로 90조원을 넘겼다.
1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가계 및 비영리단체가 보유한 금융자산은 3975조7898억원이다. 금융자산은 지난해 말 대비 5조6257억원(0.14%) 줄었다.
가계 금융자산 중 현금은 90조873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2조9637억원(3.4%) 증가했다. 현금 자산이 90조원을 넘긴 건 2008년 통계 집계 후 처음이다.
현금 자산이 전체 금융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올해 1분기 2.27%로 역대 가장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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