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우리은행은 광복 75주년을 맞아 광복회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우리은행, 독립유공자 후손·유족에 후원금 1억원 전달
우리은행은 광복 75주년을 맞아 어제(10일) 후원금 1억원을 광복회에 전달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광복 75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과 유족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며 “창립 121년 역사를 이어온 민족정통은행으로서 우리은행은 순국선열의 고귀하고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대한민국 금융을 지키는 튼튼하고 뿌리깊은 나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12월 ‘3.1운동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주화’판매 수익금을 독립유공자 유가족에게 전달했다. 올해 5월에는 광복회와 독립유공자 유가족 후원을 위한 금융상품과 서비스 출시 업무협약을 맺었다.
신보, 농협은행과 중소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공동지원 협약
신용보증기금은 10일 농협은행과 중소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공동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중소기업 밸류업은 성장잠재력은 있으나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최대 4년간 신규보증, 경영진단 컨설팅, 전액 만기연장 등을 지원하고 협약은행과 금리인하로 부실 방지 및 사전 경쟁력을 회복시키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신보를 이용하는 기업 중 총여신 10억원 이상 100억원 이하인 제조업·혁신형 중소기업·고용창출기업이다. 신보와 농협은행이 지원한 합산 채권액이 총대출 50%를 초과하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신보는 ▲신규보증 지원(고정보증료율 1%) ▲기존 보증 전액 만기연장 및 보증료 우대(최대 0.5% 차감) ▲경영진단 컨설팅 ▲매출채권보험료 할인 등을 지원한다.
농협은행은 ▲신규자금 지원 ▲대출금리 인하(최대 2%p) ▲대출만기 및 할부금 연장 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