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10일 오후 1시20분께 부산 감만동 동서로 시작지점(시외방향)에서 트럭 간 2중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해당지점에서 폐기물 수거차량인 5톤 화물(60대·남)차와 4.5톤 트럭(40대·남) 간 충돌사고가 났다.
폐기물 수거차량이 동서로로 진입하던 중 다른 차량을 충격해 차량이 밀리면서 과적단속표지판 표시기둥(4m) 시설물을 충격했다.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과정에서 뒤따라오던 4.5톤 트럭에 표지판이 떨어졌다.
▲ 10일 오후 부산 감만동 동서로 시작지점(시외방향)에서 트럭 간 2중 교통사고가 발생해 과적단속표지판 표시기둥이 파손돼 있다.(사진=부산경찰청 제공) 경찰은 부산시설공단에 사고사실을 알렸으며, 교통순찰차를 현장에 배치해 차량 1개차로를 부분통제하며 교통관리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