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Q 채무조정 신청자 3만4700명…전년비 15% ↑

2Q 채무조정 신청자 3만4700명…전년비 15% ↑

기사승인 2020-08-07 09:02:48 업데이트 2020-08-07 09: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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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2분기 워크아웃 신청자가 1년 전보다 15% 늘었다. 

6일 신용회복위원회에 따르면 올 2분기 채무조정 신규 신청자는 3만4666명으로 1년 전(3만124명) 보다 15.1% 증가했다.

신복위가 운영하는 채무조정 프로그램 신청자가 이 시기에 많아졌다.

프리워크아웃 신청자는 6431명으로 1년 전(6218명)보다 3.4% 증가했다. 개인워크아웃 신청자는 2만3906명에서 2만6315명으로 10.1% 늘었다.

신복위에 따르면 올해 신설된 연체 전 채무조정 신청자 수를 제외해도 채무조정 신청자 수는 1년 전보다 8.7% 늘었다.

신복위가 개발한 비대면 서비스 이용자도 올 상반기 11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213% 증가했다.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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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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