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메리카은행 ‘젤 패이’와 간편송금 서비스

우리아메리카은행 ‘젤 패이’와 간편송금 서비스

국내은행 최초

기사승인 2020-07-16 09:21:30

[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우리은행 미국법인 우리아메리카은행이 16일 모바일 결제 플랫폼 젤 패이(Zelle Pay)와 실시간 간편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
 
Zelle Pay는 JP모건·뱅크오브아메리카·웰스파고 등 미국 대형은행이 공동 구축한 디지털 결제 플랫폼이다. 현재 미국내 500여개 은행이 Zelle Pay와 제휴해 간편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계좌번호·이메일·전화번호를 통한 실시간 송금이 가능하다. 미국에 진출한 국내은행 중에는 우리아메리카은행이 최초로 Zelle Pay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아메리카은행은 올해 2월 텍사스 주 달라스 지점 신설 등 미국내 대면 영업 채널 확대 와 지속적인 비대면 서비스 발굴로 해외영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말 출시한 ‘Woori 원화로 송금’은 미국에서 한국으로 해외송금 시 최종 수취 금액을 원화로 확정할 수 있어 현지 교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