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우리은행이 수수료를 대폭 낮춘 모바일 해외송금 서비스 ‘알뜰 해외송금’을 내놨다. 금융결제원이 1오늘부터 전직원 모바일사원증을 도입했다.

우리은행이 수수료를 대폭 낮춘 모바일 해외송금 서비스 ‘알뜰 해외송금’을 내놨다.
알뜰 해외송금은 우리WON뱅킹 앱으로 24시간 연중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미국·호주·인도네시아·필리핀·베트남 현지 통화로 송금 가능하다. 1회 송금한도는 인도네시아 3000 달러(USD), 나머지 4개 국가는 5000 달러(USD)다.
기존 해외송금서비스 보다 수수료가 저렴하다. 실제 부담할 수수료는 국가별 5000~8000원 수준으로 기존보다 최대 3만원 가량 적다. 송금시 국가별 필수정보만 입력하면 된다. 동 서비스는 대한민국 국민만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내달 말까지 이벤트도 한다. 선착순으로 서비스를 이용한 300명에게 빙수쿠폰을, 추첨으로 뽑힌 20명에게는 국민관광상품권을 증정한다.
금융결제원, 오늘부터 전직원 모바일사원증 도입
금융결제원이 13일부터 분산ID기반 모바일사원증 서비스를 실시한다. 금융결제원 직원은 디지털 신분증만 있으면 사무실 출입이나 사내 업무 포털시스템 접근, 교육시스템 로그인 등을 모두 할 수 있다.
모바일사원증은 지문인증 등 생체인증으로만 쓸 수 있어 분실해도 개인정보 노출 위험이 없다. 위․변조도 불가능해 안전하다. 금융결제원은 분산ID기반 서비스를 계속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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