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정부가 하반기 기초생활보장제도(생보제) 종합계획을 마련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올해 초부터 1인 가구 정책 태스크포스를 가동하고 1인 가구 정책 대응방향을 모색해왔으며 소득·주거·안전·사회적 관계·소비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는 “취약 1인 가구 안전망 강화를 위해 기초생활보장제도 종합계획을 8월 중 수립하고 공유주택 활성화, 여성 1인 가구 안전 강화, 노인 1인 가구 고독사 방지 노력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기준 전체 가구 중 1인가구 비중은 30%에 달한다.
정부는 또 공공기관 현장공감 중소기업 규제애로 개선방안도 마련했다. 도로공사 토지를 임대하는 중소기업에는 사용료를 인하해준다. 비경작용 토지 5%였던 사용료를 용도별로 2∼5%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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