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EDCF 사업전담 본부 신설키로

수출입銀, EDCF 사업전담 본부 신설키로

기사승인 2020-06-22 12:00:20 업데이트 2020-06-22 12:01:58

[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수출입은행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본부를 신설한다. 본부장(부행장)인사도 조만간 단행한다. 

22일 은행권에 따르면 수은은 이달 초 이사회를 열고 EDCF 본부가 맡고 있는 기획·총괄업무와 사업 업무 분리를 의결했다. 

안건 주요 내용은 ▲효율적인 EDCF 사업 관리를 위한 본부 신설 ▲본부별 전문성 및 효율성 강화를 위한 총괄 기능과 사업 기능의 분리 등이다. 

수은 관계자는 “EDCF본부가 한 개였고 기획·총괄에 사업까지 모두 담당하고 있었다”며 “이번에 사업과 기획·총괄을 분리하면서 기존 본부는 기획·총괄을, 새로 생기는 본부는 사업을 담당하게 된다”고 말했다. 

수은은 신설 본부장 인사도 단행한다. 인사는 이달 말이나 내달 초쯤 열린다.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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