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산업은행은 17일 “쌍용자동차는 기간산업안정기금 지원 대상이 아니다”고 말했다.
최대현 산은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은 이날 비대면 간담회에서 “기간산업안정기금은 코로나19 사태 이전부터 경영에 문제가 있는 회사를 지원하는 것은 아니다”며 “현재 기준에 의해 쌍용차는 지원 대상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쌍용차에 지원하려면 책임 주체가 의지를 갖고 있어야 하고 책임 있는 노력도 해야 한다”며 “회사 지속 가능성도 확인돼야 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