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백 예보사장 “뉴노멀 시대, 핀테크 발전따른 구조개편 대비해야”

위성백 예보사장 “뉴노멀 시대, 핀테크 발전따른 구조개편 대비해야”

기사승인 2020-06-10 17:30:14 업데이트 2020-06-10 17:30:18

[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9일 “뉴노멀 시대를 맞아 핀테크 발전에 따른 구조개편 등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 사장은 이날 국제예금보험기구협회(IADI) 아태지역위원회가 개최한 온라인 세미나에서 “조그만 충격에도 경제주체들이 움츠리는 테일 리스크(가능성은 낮지만 실현되면 큰 충격을 부르는 리스크)가 상존하고 비대면 거래가 일상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가 종식되더라도 뉴노멀이 도래할 것이라며 경제회복을 위해 정부 기구 기능이 커지고 예보기구 역할도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뉴노멀 시대 예보기구 역할과 대응 전략, 금융안전망 기구 간 공조체계, 기술 및 정책 변화 방향 등이 논의됐다. 세미나에 IADI 아태지역위원회 소속 예보기구와 세계은행 등 16개 기구가 참가했다. 위 사장은 IADI 아태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다.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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