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우리은행이 정부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자 온누리상품권 지급사업을 지원한다.
정부는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자 중 월 기본활동비 27만원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신청한 이에게 추가로 활동비의 22%에 상당하는 온누리상품권을 4개월간 지급한다.
상품권 신청자에게 매달 32만9000원(상품권 14만원 포함)이 지급된다.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자 54만명 중 약 27만명이 온누리상품권을 신청했다. 지자체별 일자리 수행기관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직접 교부한다.
우리은행은 8일부터 해당 수행기관에 영업점 직원을 파견해 상품권 지급 업무를 돕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 등 우리금융 그룹사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관계자는 “우리은행과 협업해 상품권을 수령하는 어르신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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