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 오픈파이낸스 시대 중추기관으로 ‘발돋움’

금융결제원, 오픈파이낸스 시대 중추기관으로 ‘발돋움’

기사승인 2020-06-02 09:40:46 업데이트 2020-06-02 09:40:52

[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올해로 창립 34주년을 맞은 금융결제원은 개방형플랫폼을 지향하고 오픈파이낸스 시대에 혁신 금융서비스 지원을 다짐했다. 

금결원은 앞으로 핀테크 기업 등이 금결원 서비스를 가지고 신종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도록 오픈뱅킹에 적용한 오픈 API 서비스를 금융결제원 다양한 서비스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정부와 협의하면서 인증서비스·어카운트인포·인터넷지로 등 다양한 분야에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금결원은 또한 다양한 API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개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종합지원 인프라를 마련한다. 이용·개발지원 영역 등 API 이용 전반을 지원하는 통합포털 구축을 앞두고 있다. 

금결원은 아울러 개방형플랫폼으로 핀테크 기업 등과 개방형 혁신을 도모하고 정부 개방형 혁신을 도울 방침이다. 아울러 국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결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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