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결식위기 지역 취약계층에 도시락 전달

신보, 결식위기 지역 취약계층에 도시락 전달

기사승인 2020-05-20 09:13:16

[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신용보증기금은 19일 대구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에 들러 창립기념 노사공동 사회공헌활동을 했다. 

이날 신보 채원규 전무이사·고광욱 노조 수석부위원장 등은 코로나19로 결식 위기에 처한 지역 독거노인과 장애인 세대를 위한 맞춤 도시락을 포장, 배달했다. 

신보는 취약계층 결식예방 행사가 지속가능한 사회적가치 실현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신보 지역상생 도시락’ 3000개를 기부했다. 도시락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들에게 올해 말까지 매주 1회 전달된다. 

신보는 거래 기업인 라온씨앤비가 후원한 카스테라를 도시락에 담았다. 라온씨앤비 대표이사와 임직원도 배달봉사에 동참했다. 

신보 관계자는 “도시락 기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식생활 문제를 개선해 보다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신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소외계층 없는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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