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전북·한밭대와 기술컨설팅 산학협력 업무협약

신보, 전북·한밭대와 기술컨설팅 산학협력 업무협약

기사승인 2020-05-11 14:50:30 업데이트 2020-05-12 09:27:00


[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신용보증기금이 11일 전북대 공학컨설팅센터, 한밭대 공학컨설팅센터와 기술컨설팅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권역별 공학컨설팅센터와 협력해 지역기반 중소기업 기술경쟁력을 제고해 혁신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원대상은 신보가 보증하거나 투자한 기업 중 기술 애로사항 및 기술개발 수요가 있는 기업이다.

신보는 기술컨설팅 비용 80%(1000만원 한도)를 지원하고 컨설팅 이후 사업화 자금소요 시 보증과 투자 상품 등을 연계 지원한다. 협약대학 공학컨설팅센터는 해당 분야 교수와 중소기업을 일대일로 매칭해 기술컨설팅을 제공한다. 

신보는 2015년 서울대, 지난해에는 금오공대 및 창원대와 협약을 맺고 기술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주·호남과 대전·충청지역 소재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전문적인 기술 코칭 접근성이 낮은 지역소재 중소기업 기술애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신보는 앞으로도 지역 밀착형 금융·비금융 지원을 확대해 지속적으로 혁신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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