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이 주도하는 성장지원펀드 위탁운용사가 마침내 선정됐다. 경쟁률 2.7대 1을 물리친 주인공은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 등 18개사다.
리그별로는 중견리그 2개사·스케일업 성장(대형VC)리그 2개사·스케일업 성장(일반)리그 4개사·스케일업 혁신리그 6개사·루키리그 4개사다.
이번 3차 성장지원펀드는 펀드 규모 자율제안 방식을 도입, 운용전략에 따른 펀드 대형화를 가능하게 해 적극적 모험투자 및 스케일업을 위한 후속투자를 유도한 점이 특징이다. 대형VC펀드 선정으로 토종자본 유니콘 기업 육성 토대도 마련했다.
선정사는 연내 펀드결성을 마치고 국내 혁신 중소(벤처)·중견기업 성장자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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