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수은, 대한항공 신규지원방안 24일 오후 발표...상반기 상환액 1.2조

산은·수은, 대한항공 신규지원방안 24일 오후 발표...상반기 상환액 1.2조

기사승인 2020-04-24 10:12:00 업데이트 2020-04-24 10:13:08

[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국책은행인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오늘(24일) 오후 대한항공 등 항공업계 신규 지원방안을 발표한다. 

지원 규모와 방식은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대한항공이 올해 상환해야 하는 금액에 준하는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항공은 올해 회사채와 자산유동화증권 등을 포함해 4조원을 갚아야 한다. 당장 상반기에 만기가 돌아오는 금액은 1조2000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산은 관계자는 “오늘 오후 쯤 항공관련 지원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지원금액 등 정해진 건 없다고 밝혔다. 

방안은 주가영향 등을 감안해 장 종료 이후에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저비용항공사(LCC) 추가 지원책이 나올지도 주목된다.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